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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최신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 후기(스포주의)

 

안녕하세요. 솔찡슬찡입니다.

영화보기를 참 좋아하는데요.

최신영화 중에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개봉되었다는 소식에 냉큼 달려가서 보았습니다.

(트랜스포머 영화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 제 방식대로의 느낌을 적었습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두 세상의 충돌, 하나만 살아남는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더 이상 인간의 편이 아니다.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은 인류와 피할 수 없는 갈등을 빚고, 오랜 동료 범블비와도 치명적인 대결을 해야만 하는데...

영원한 영웅은 없다!

하나의 세상이 존재하기 위해선 다른 세상이 멸망해야 한다!

 

4편에 이어 5편이 개봉되었는데요.

4편 마지막에서는 옵티머스 프라임이 자신의 행성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었는데요.

이 후에 이걸 어떻게 살릴지 궁금했었는데.

평점은 별로 좋지 못하네요.ㅠㅠ

 

이때부터 스포주의!!

 

 

5편의 제목에서 힌트가 나옵니다.

최후의기사 - 원탁의 기사

과거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영화가 시작되는데요.

아더왕의 이야기입니다.

아더왕과 원탁의기사. 이 원탁의 기사들이 사실은 트랜스포머였다. 라는 것으로 세계관을 연결시킵니다.

 

영화를 보고 난 소감은

음.. 일단 과거 중세시대의 세계관과 연결시키려다보니 현재 이야기보다는 과거이야기에 치우쳐져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의 2시간동안은 과거, 40분 현재?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메가트론이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갑자기 나타나서는 자기 팀을 모으고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것도 저는 이해가 안됐습니다.

어떻게 살아돌아왔는지에대한 충분한 설명이 나오지 않았고요.

옵티머스 프라임은 적이 되어 돌아오는데, 적이 되는 과정이 너무나 단순..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리는 과정도 단순.

범블비의 말 한마디에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조금 억지스러운 장면들도 몇몇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영상미는 정말 대박이더군요.

역시 3000억을 들였다는 것이 사실이였나봅니다.

역대급 투자였는데, 스토리는 조금 부실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그냥 보시기에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전 편 이야기를 다 알고있어야 내용을 이해 할 수 있고, 그런 정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트랜스포머 팬분들은 실망을 좀 하셨을 것 같고,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은 영상미에 푹 빠져 보실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감탄하면서 봤습니다(다만 스토리는 별로)

올 여름 시원한 블록버스터 영화 보고싶으시다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도 볼 만은 할 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