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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시볼만한드라마 조승우주연 비밀의숲! 완전재밌어요

 

안녕하세요 솔찡슬찡입니다.

벌써 8월 중순을 지나 이제 곧 9월이 되겠네요.

올해는 여름이 길어서 9월에도 날씨가 따뜻할 것 같습니다.

점점 가을이 없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날씨도 더운데 밖에 나가 놀기 귀찮아서 오랜만에 볼 만한 드라마를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이준기 주연인 크리미널마인드를 시청하고 싶었지만, 제가 보는 곳에 미드만 있지 한드는 동영상이 뜨지 않았더라고요.

할 수 없이, 전에 재밌다고 들었던 '비밀의 숲' 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조승우씨가 주연이라서 본방 사수 하려고 했지만, 방에 케이블이 나오지 않는 관계로 본방사수를 못하다보니 계속 안보게 되었네요.

드라마는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지만 보지않으면 또 안보게 되잖아요?ㅎㅎ

심심해서 보게 된 드라마 '비밀의 숲'

첫 화부터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네요. 황시목검사(조승우)는 예전에 앓던 병을 치료하면서 후유증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무표정으로 그 연기를 하는데,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잘하더군요.

그저 그런 무표정이아니라, 정말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요.

이 짤을 보고 엄청 웃었네요. 확실히 잘보고 계신것 같네요. 이 분의 닉네임도 웃깁니다.ㅎㅎ

이 드라마는 사람을 미치게합니다.

계속 보게됩니다.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요.

저는 밤을 새며 정주행했네요.

하나의 실마리가 풀리면 또 다른 사건이 생기고, 그 사건을 해결하면 또 다른 사건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꾸 궁금증을 유발시키죠. 범인은 누굴까?

이 사람이 범인인 것 처럼 연출을 하면, 아 이 사람이 범인이겠구나 하고 추측을 하죠.

하지만 그 다음 화에서는 다른사람이 범인인 것 처럼 연출을 합니다.

그래서 정말 누가 진짜 범인인지 모르게 만들더라고요.

그러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작가와 감독의 연출 센스가 대단했습니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재미라고 할까요?ㅎㅎ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됩니다.

그리고 반전의 반전.

전 이 드라마의 반전이 3개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사건과 범인. 원래 이런 드라마의 끝은 뻔하다고 생각했는데, 잘못생각했네요.

그리고 배우들이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살려내었습니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만 골라서 그런지, 정말 몰입도가 장난아니었네요.

잇님들도 시간나시면 비밀의 숲 다시 정주행 해보세요.

정말 정말 재밌습니다.

이렇게 빠져서 본 드라마는 오랜만이였네요.

드라마의 재미를 다시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였습니다.

이상 솔찡슬찡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