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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세븐일레븐 편의점 혼밥할땐 농심 짜파게티 범벅

요새 살이 다시 오르고있어서 오랜만에 다이어트식단으로 짜왔더니

4시되니 배에서 천둥치고 난리법석이네요ㅜㅜ

위가 다시 커진 것 같아요..우울하네요.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회사근처에 씨유와 세븐일레븐이 있는데요.

씨유는 회사 바로 맞은편이기에 아무래도 눈치가보여서 세븐일레븐으로 갔습니다.

요새 편의점에는 테이블이 놓여져있어 혼밥하기에도 편한 것 같아요.

눈치 보지 맙시다ㅎㅎ

컵누들이 먹고싶었으나 다나갔는지 재고가 없네요ㅜㅜ 그러던 중 눈에띈

짜파게티 범벅

오랜만에 추억을 되살려 먹어볼까 싶어 Get!!

어릴 때 다먹고 밥비벼 먹었던 생각이나네요.

컵이 작고 앙증맞아 귀엽네요.

중량은 70g 칼로리는 315 가격은 850원 ㄷ.ㄷ

이 조그마한게..역시 편의점은 일반마트보다 비싸네요.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개봉 후 안에있는 과립스프를 넣고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어준 뒤

잘 닫고 4분 후에 비벼드시면 됩니다.


바닥까지 비벼드세요 라고 써있네요.

처음에는 그냥 간과했지만 후회했습니다..

자 이렇게 넣어주고 뚜껑을 닫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의문하나!

짜파게티라면 자고로 물이 없어야 하지않나요?

물 조절 실패해서 다 버렸던 기억이납니다..

표시선이 너무 위에 있어서

여기까지 다부으면 물맛일것같은데.. 시선 조금 아래부분까지만 물을 채웠습니다ㅎㅎ

4분 후에 뙇!

와우 비쥬얼은 좋네요.

냄새도 추억의 그 냄새 그대롭니다. 짜파게티 냄새 죽여주네요.

그런데 물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습니다..

그러다가 아까 문구가 생각나서 아래까지 싹싹 비볐더니

그제서야 짜파게티의 면모가 나왔네요..계속 비벼주세요ㅎㅎ

그래야 특유의 진득함이 생깁니다ㅎㅎ 그리고 물을 조금 덜 넣는걸 추천드려요.

표시선 안되게 물을 부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 싱거웠습니다ㅎㅎ

삼삼하게 드시는 분들은 괜찮아요~

조금 간이 있게 드시고싶으시면 처음부터 물을 조금넣고 맛본 후 다시 간을 맞추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오늘도 오후간식 잘먹었네요.

한끼식사로는 양이 조금 부족하고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고싶으신분들

편의점에서 짜파게티 범벅 드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