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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퇴치법 모기에 안물리려면?


안녕하세요.솔찡슬찡입니다.
여름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우리를 괴롭히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모기"라는 녀석이지요.
어느정도의 더위가 찾아오고 땀이나기 시작 하면서 어디선가 갑자기 어느순간 내귓가에 소름돋는 윙윙소리를 내며 강제헌혈을 하게 만드는 모기가 너무 싫습니다.
당연히 모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도움 하나 되지 않는 유해곤충이므로 박멸을 시켜야 하는데요.
모기 박멸이란 정말 쉽지않은 일이지요.
오늘은 모기의 완전박멸까지는 아니어도 모기의 습성과 어떻게 하면 모기의 희생양에서 조금이나마 해방될 수 있는지, 간단한 퇴치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모기는 엄청난 번식력과 생존력을 가진 막강한 개체입니다.
한 개체의 순환주기가 엄청나게 빠르며 약간의 젖은 물바닥 정도의 깊이만 되더라도 금새 알을 낳아 번식합니다.
모기의 종류에 따라 일주일이면 부화하는 모기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퇴치방법은 유충시기에 박멸을 하는것입니다.
모기활동반경은 1km이내로 모기활동이 심한지역은 주변 관공서에서 방역 관리를 합니다.
집수정에 "미꾸라지"를 풀어 모기유충을 잡는 방법이 마련되어 곳곳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는 지역이 있지요.
미꾸라지는 하루에 모기유충을 1,100마리까지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개인이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겠지요.

밖에있던 모기는 주로 문밖에 앉아있다가 문이 열리는순간 잽싸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문틈에 모기약을 발라 놓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기는 문 밖에서만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의외로 집수정이 연결된 베란다 배수구나 화장실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관공서의 미꾸라지 효과가 이 경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사람을 무는 모기는 "암컷모기"입니다.
암컷모기는 보통 일생에 한번 수컷모기와 교미를 하여 알을 낳는데 알을 낳기 전에는 교배를 하지 않습니다.알을 가진 암컷모기는 수컷 모기의 날갯소리가 나면 미리 알아채고 피하며,피를 빠는 모기는 이미 교미가 끝나고 알을 낳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 암컷모기 뿐인 것입니다.
수컷모기가 내는 1200-1700대의 초음파가 있는데 그 소리가 사람을 무는 암컷모기를 쫓는 겁니다.
이걸 이용해 핸드폰이나 스마트기기에서 "초음파모기퇴치" 프로그램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드러났네요.

또한 곳곳의 거리나 식당같은곳에 가면 푸른 빛을 띄는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모기를 유인 한다는 의미로 "유문등"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등은 곤충들이 좋아하는 파장의 빛을 내어 모기를 유인한 뒤 그물망에 넣거나 태워죽이는 일종의 전기지뢰라고 할 수 있답니다.

또하나의 모기 퇴치방법으로 몇년전부터 등장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파리채 모양을 한 "전기 모기채"가 있습니다.
전류그물망에 모기,파리등 곤충이 채에 닿으면 전기 충격을 받고 죽는것이지요.
이는 모기가 보이면 휘두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장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전기채보다 훨씬 더 오래된 우리가 가장 흔하게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에는 모기향과 뿌리는 모기약, 바르는 모기약 등이 있지요.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모기를 완전히 퇴치할 수는 없습니다.
순간순간 필요할때 없으면 안좋고 있으면 덜 한 정도겠죠?

깨어있을 때에도 마찬가지겠지만 잘때는 더하지요.모기약을 치고 자더라도 귓가에 윙 소리와 함께 갑자기 여기저기가 간지럽거나 아침이 되면 퉁퉁 부어 있는때가 다반사니까요.
기본적으로 자기전에는 꼭 "샤워"를 하도록합니다.
모기는 열과 냄새와 이산화탄소에 끌립니다.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며 호흡을 가쁘게 쉬는 사람들이 모기에 더 잘 물린다고 합니다.
화장품이나 오일,진한 향수 냄새도 모기를 불러들이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몸을 깨끗이 씻되 자극적인 향의 바디워시나 오일 등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피에 지방이 많이 녹아있는 고지혈, 고혈압 환자들이 모기에 물릴 확률이 높다고합니다.
통계적으로 고지혈,고혈압 환자들의 혈액형이 O형인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에 모기에 물렸다면,모기에 물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린 부위를 세게긁지 않는 것입니다.
침을 바르거나 열십자를 내는 행동도 해서는 안되며 붓기가 생긴 부위를 찬물로 씻어준 후 냉찜질을 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상처를 긁거나 침을 바르게 되면 2차감염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약효가 3년 지속되는 살충제성분이 코팅이 된 방충망이 새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효과가 있으면 많이 알려질 듯 하니 앞으로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야 겠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반갑지 않은 손님 모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일반 모기도 그렇지만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는 뇌염모기가 발견되기 때문에 항상 건강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어쩌면 모기퇴치는 단순히 가려움을 극복하기위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생존의 문제일 수 있으니까요.

주변을 청결하게 하고 내 주변에 있는 모기라도 퇴치하여 건강한 여름 날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모기 조심하세요.

이상 솔찡슬찡이었습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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