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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동설렁탕

수원권선구맛집 장터설렁탕에서 점심식사 한끼 푹푹찌는 7월 말, 갑자기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장마때보다 더 시원하게 쏟아지더군요. 날씨예보를 봤을때 이렇게 비가 쏟아진다는 말이 없었던 것 같은데 월요일 아침부터 기습적으로 마구 내리는데 더운날씨가 조금은 식는 듯 해 기분이 좋았어요. 비오는날을 좋아라 하진 않지만 이런 더위라면 비가 반갑죠. 그치만 여전히 습한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월차라 일요일에 이어 비오는 날 빗소리를 들으며 늦잠까지 자니 더워도 좋았습니다. 전날도 얼큰하게 한잔을 한지라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배가 고파오더군요. 이목동에 시원한 바지락칼국수가 맛있는 집이 있는데 거기도 생각나고 가보진 않았지만 천천동에 본만두 만두전골이 맛있다던데 거길갈까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결국에 결정한 메뉴는 설렁탕이었습니다. 설렁탕도 예전각이.. 더보기
수원설렁탕맛집!구운동 장터설렁탕에서 갈비탕에 도가니탕까지 클리어^0^존맛강추!!! 오늘은 오랜만에 주말 외식을 하기로했어요. 어제는 비 안오고 오늘 비가 온다더니 어제 비가 오고 오늘은 또 안오네요. 비가 와도 오는 것 같지도 않게 누가 재채기 하는거처럼 오니 이건 비인건지 습하기만 하고 짜증만 나네요. 날씨가 미친건지.. 기상청도 이젠 못믿겠습니다.!! 비 오는날을 좋아라 하진 않지만 지금 계속되는 가뭄 때문에 농민들 뿐 아니라 물 부족 사태에 대해서도 심각한 수준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 차라리 비가 어느정도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겠어요. 날이 이러니 몸이 축축 늘어지고 기운이 없는게 몸 보신 각이다 싶어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엄마가 갈비탕을 드시고 싶다네요. 다른 고기는 못먹어도 엄마가 유일하게 드시는 소고기가 들어간 갈비탕.. 오늘은 갈비탕으로 낙찰입니다.!! 다들 갈비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