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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수원 연포탕 낙지전문점 목포식당 맛있네요

 

안녕하세요 솔찡슬찡입니다.

오늘은 폭풍을 동반한 비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아직은 비가 오지 않고있습니다.

기상청도 바쁠 것 같습니다. 계속 정보를 변경해야 하니..

이번 장마는 시원하게 내리지않고 자꾸 왔다가 그쳤다가 또 소나기가 내렸다가 오락가락합니다.

지구가 아프다는데 정말 심각한 사태인 것 같습니다.

대기오염,물질오염 등 환경오염에 대해 한번 생각나는 날이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회사에서 내부워크숍 겸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자해서 찾아보던 중 과장님께서 어제 과음을 하셨다해서 숙취 겸 해장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연포탕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인계동의 연포탕맛집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목포식당

처음에 인터넷 검색했을 때는 간장게장정식이 유명한 집인 것 같더라고요.

알고보니 연포탕 뿐만아니라 오겹살도 판매하네요?

다음에 오겹살도 먹으러 와봐야겠습니다. 제가 삼겹 아닌 오겹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가격은 조금 쎈 편인 것 같습니다.

연포탕 中자가 48,000원인데, 개인적으로 와서 사먹지는 못할 것 같네요.

회식이라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탕탕이를 시켰습니다.

주인분이 나무젓가락을 주시더군요. 스텐젓가락을 사용하면 낙지들이 달라붙어 잘 못먹는다고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라고 하시네요. 낙지가 정말 통통하고 싱싱해서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특이한 것이 파와 마늘이 같이 섞여나오는데, 파 맛이 조금 쎘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낙지의 본연의 맛 보다는 파 맛이 더 났었던 것 같아요. 주문하기 전에 미리 말씀해서 파의 양을 좀 조절해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반찬들이 나왔는데요. 이 중에 갈치젓 정말 최고였습니다.

없어서 못 먹는 갈치젓 듬뿍 주시더라고요. 밥에다 비벼 먹으면 간장게장 저리가라 입니다.

레알 밥도둑 나가십니다.

메인요리 연포탕 나왔습니다

낙지 2마리 넣어주시더라고요.

낙지가 통통해서 망정이지 솔직히 이 양에 48,000원이면 조금 비싼 것 같습니다.

국물 맛은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거의 끝까지 먹었던 것 같네요.

국물이 쫄까봐 약불로 해놨었는데, 약불로 하지말고 강불로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빨리 우려서 먹는게 맛있다고 하시네요.

사장님이 매생이도 서비스로 주셔서 나중에 국물에 매생이를 풀어서 먹었더니 이것 또한 꿀맛이더라고요.

몸보신 제대로 한 느낌이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배불리 잘 먹었네요.

회식메뉴로 좋은 것 같습니다. 술안주로 안성맞춤 연포탕 한번 드시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