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찡슬찡입니다.
혹시 백내장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새는 흔한 이 질환은 눈의 검은자와 홍채 뒤에는 투명한 안구 조직인 수정체가 존재하여 눈의 주된 굴절기관으로 작용하는데, 눈으로 들어온 빛은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맞게 됩니다. 백내장은 이러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백내장은 수술과정이 간단하지만 만약 치료를 받지 않으면 녹내장으로 발전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실명의 위험도 있습니다.
백내장의 원인 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는데, 선천성 백내장은 대부분 원인 불명이며 유전성이거나 태내 감염(자궁 내의 태아에게 발생하는 감염), 대사 이상에 의한 것도 있습니다. 후천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년 백내장이 가장 흔하며, 외상이나 전신질환, 눈 속의 염증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정도, 범위에 따라 다양한 정도의 시력 감소가 나타납니다. 부분적인 혼탁이 있을 경우에는 한쪽 눈으로 봐도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정체 중심부가 딱딱해짐으로써 굴절률이 증가하면 근시 상태가 되므로 근거리가 이전보다 잘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즉,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와서 잘 안보이던 신문이 갑자기 잘 보이게 되었다면 눈이 좋아졌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백내장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정도로 증상이 진행되었을 때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진행된 경우에는 수정체가 딱딱해지므로 일반적인 초음파 유화술로 제거하기 어려워 수술방법이 복잡해지고 치료 기간이 길어지며 시력 회복이 낮을 수 있으니 적당한 때에 가셔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수술 후 사후관리법 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소 3일간의 안정을 취하고, 약 2주 정도는 눈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씻을 때는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취침시에는 눈을 비비거나 긁지않도록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간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고, 햇빛을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1달동안은 음주, 무리한운동, 사우나, 염색등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백내장 검사는 하루에 양쪽을 검사할 수 없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미리 스케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수술 또한 한쪽 씩 가능합니다.)
요새는 기술이 좋아져서 수술시간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고, 수술과정도 간단하다고 합니다.
미루지 마시고 미리 검사 받으셔서 소중한 눈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상 솔찡슬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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