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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생채움2탄 마트 갈비탕&얼큰육개장

안녕하세요.솔찡슬찡입니다.

다들 휴가 계획은 잡으셨나요?

날씨가 하도 더워서 일찍 갔다 오시는분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저희는 한창 더울 8월 초 부터라 덜덜하네요.

제일 성수기 중의 성수기라 물가도 비쌀거고, 휴가가기가 두렵네요.

집에서 뭐 맛있는 거 해먹고 신선놀음하는게 더 휴가 같겠어요.

덥긴 하겠지만 어딜가나 이날씨라면 덥기 마련이죠.

간단하게 1박2일 정도 근교로 나가 볼 까 해요.

휴가도 건강히 잘 갔다와야 진정한 휴가지요.

건강 챙기면서 안전하게 잘 다녀 오는 게 중요합니다.^^

저희는 아직 휴가가 며칠 남았기에 외식도 줄이면서 돈도 아낄겸 오늘 저녁은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저번에 복날 생채움 삼계탕을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요, 반응이 좋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먹기도 했지만 요즘은 굳이 밖에 나가서 사먹지 않아도 집에서 해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마트나 슈퍼에 다양하게 나와있으니까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생채움 갈비탕생채움 얼큰 육개장 갑니다.

사골 우거지탕이나 곰탕, 포장마차 우동 이런것도 있던데 그건 담에 꼭 먹어보겠어요.

삼계탕에 비해 시중에 나와있는 정도가 많은 것 같구요, 이건 인터넷에서도 팔더라구요.

그럼 갈비탕 먼저 살펴보고 가실까요?

겉표지는 삼계탕과 비슷 하네요.

부드러운 갈비살과 국내산 무로 맛을 내어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다고 합니다.

조리 방법에는 직접 가열조리와 중탕조리, 전자레인지 조리가 있는데요, 이런 탕,국,찌개 같은 경우는 냄비나 뚝배기에 넣어 직접 가열을 하는 게 제일 맛있지요.

팔팔 끓여 먹어야 웬지 진짜 내가 끓인 찌개를 먹는 기분이랄까요?

갈비탕을 뚝배기에 부어줍니다.

양이 그렇게 많진 않아요.

갈빗대가 3개 들어있고 거기에 붙은 살들이 전분데요, 우선 끓여보죠.

이렇게 5분정도 팔팔 끓여줍니다.

기호에 따라 파나 소금 후추 해도 되겠지만 저희는 본연의 맛을 느껴보기위해 우선 넣지 않았어요.

이렇게 갈비탕을 올린 후 이번엔 육개장을 보겠습니다.

얼큰하고 개운한 육개장이라고 하네요.기대됩니다.

조리 방법은 똑같습니다.

이번에는 육개장을 양은냄비에 부어줬어요.

조금 말금하지요? 여기엔 저희가 물을 조금 더 부었습니다.

조금 더 팔팔 오래 끓일 거기 때문에 물 좀 부워 주는게 좋아요.

육개장도 신나게 바글바글 끓습니다.

짠~~ 테이블로 가져왔어요. 두 종류의 탕과 찌개를 맛볼텐데요.

어떨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뼈에 붙어 있는 소갈비살입니다.

아... 고기가 냄새도 안나고 고소하니 맛있었는데요, 양이 조금만 더 많았더라면 싶더군요.

여기 들어있는 무도 맛있었어요,

국물도 맛있습니다. 삼계탕도 그렇고 이 갈비탕도 그렇고 생채움은 맑은 탕의 맛을 잘 내는 것 같네요.

조금 먹다가 후추를 뿌려줬습니다.

조금 더 강한 맛을 원하시면 후추 뿌려 드시는 것도 괜찮아요.

간은 되어 있으니 따로 소금간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육개장입니다. 이건 의외로 건더기가 많았아요.

먹어보니 이것도 괜찮긴 하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약간 신맛이 느껴지긴 했는데요, 같이 먹은 가족들은 괜찮다네요.

저는 육개장은 비비고가 더 맛있는 것 같긴해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인거 아시죠?^^

그래도 나름 대체적으로 만족했던 저녁이었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싹싹 다 비웠네요.

조금 더 칼칼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청양고추 몇개 썰어넣으시고 파도 썰어넣으시고 후추 가미하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술안주에도 좋겠는데요.^^

갈비탕은 보양식으로 육개장은 얼큰한 안주로 한번 드셔보세요.^^

오늘은 즐거운 주말입니다.

가족들과 좋은음식 먹으면서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 솔찡슬찡이었습니다.^________^

 

<#생채움 삼계탕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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