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편의점 매콤찜닭&제육볶음김밥

안녕하세요.솔찡슬찡입니다.
요 며칠 밤에는 바람이 불며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아침도 그리 덥지는 않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확 더워지나봐요.
출근해서 들어오는 시점부터 더워지는지 직장에 오면 화장실 갈때 빼고는 더위를 못느껴 새삼 감사합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출근해서 직장 앞 세븐일레븐이 아닌 길건너 GS25편의점을 한번 가봤어요.
맨날 세븐일레븐만 가서 좀 다른걸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지에스에는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어서 옹호하는 편이에요.
성대 근처라 학생들이 많아서 어쩔때 가면 도시락이고 뭐고 없을 때도 있는데요, 오늘은 다행이 여러 종류의 도시락들과 샌드위치,삼각김밥 등이 있더군요.
전에 자신있다면 까르보나라를 먹고 포스팅을 올렸었죠.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가 있었는데 그때 그 맛이 제 입맛엔 별로여서 이것도 맛있을지 없을지 몰라 손이 안가더라구요.
냄비째 끓여먹는 스팸김치찌개도 한번 사먹어봐야지 했지만 일터에 가스버너가 없기에 나중을 기약합니다.
전 오늘은 간단히 먹을 아침 겸 점심 메뉴를 찾았는데 삼각김밥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다른걸 찾아보다가 이 김밥이 눈에 띄더군요.
저번엔 돈까스 김밥이었는데 이번엔 매콤찜닭&제육볶음김밥입니다.

도톰하니 한끼로 충분한 김밥이에요.가격은1,700원 입니다.

두가지 맛이 반반씩 들어있는데요,한쪽은 칼칼하고 매콤한 찜닭이고 한쪽은 입맛 돋우는 제육볶음이네요.

뭔가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것도 농협쌀을 사용했대요.
편의점 김밥들은 거의 농협쌀을 사용하나봐요.

이렇게 뜯는곳이 양쪽으로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줍니다.

매콤찜닭 쪽을 뜯어봤어요.
와우~맛있겠군요.

제육볶음 쪽이에요.
이것도 맛있어보이네요.

이렇게 양쪽을 같이 뜯어 먹고싶은 김밥을 골라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둘 다 괜찮았어요.
안에 밥만 많이 들은 게 아니라 고기와 양념도 많아서 싱겁지도 않았구요, 저는 혼자 먹을라니까 좀 많았네요.
요즘 김밥집에 가도 김밥값이 비싼데 차라리 편의점 김밥으로 대체해도 괜찮겠어요.
이정도면 가격대비 훌륭하죠.
그리고 여러가지를 인용한 김밥들이 있어 새롭기도 하구요.
이거 하나면 아침이나 점심으로 배불리 잘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편의점 김밥도 계속 발전하네요.
오늘 점심은 늦었으니 내일 점심은 간단히 편의점 김밥으로 드셔보세요.
도시락,외식이 부담스러우시면 가끔 편의점 음식도 좋답니다.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이상 솔찡슬찡이었습니다.^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