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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로사퍼시픽 명품라면 랍면 랍스터 라면을 먹어보다.

[로사 퍼시픽 명품라면 랍면 랍스타 라면을 먹어보다.]

 

안녕하세요. 솔찡슬찡입니다.

이번 추석연휴는 대체 공유일로 인해 장장 10일이라는 황금연휴였지요.

별 달리 한 것도 없는데 포스팅은 폭망했네요.

집에 있다보니 컴퓨터에 앉을 시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연휴에 할것 없던 저는 신랑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다가 신랑이 갑자기 이거 보라며 보여준 인터넷기사에 관심이 쏠렸지요.

로사퍼시픽 에서 명품라면을 만들었는데 매출이 100억이 넘는다나 뭐라나요.

로사퍼시픽 하면 화장품만드는 회사 아닌가 싶었는데 라면도 만들었나보더라구요.

랍면과 랍면에 이은 두번째 작품 갈비의 기사가 있었어요.

포장도 깔끔하니 멋있더라구요. 신랑은 구공탄 같다네요. ㅎ ㅎ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한정판이라길래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10개씩 한번 시켜봤습니다.

당연 연휴때는 배달을 안하니 연휴 지나고 바로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와... 포스가 어쩔~

갈비의 기사도 포스 쩝니다.

우선 오늘은 랍면부터 시식해 보겠어요.

가격은 10개에 19,000원 주고 샀습니다. 헐 대박이지요...

갈비의 기사는 무려 2.500원입니다.

훙... 라면 한번 시키는데 돈이 4만원이 넘게 들어갔네요.>.<

이렇게 나란히 박스에 담긴채로 왔어요.

조리법을 준수해서 한번 끓여보겠습니다.

탄탄하고 꼬들할 것 같은 면과 건더기 스프, 분말스프가 들어있습니다.

눈금이 표시 된 물컵으로 물 550ml를 정확히 넣었습니다.

 

여느 라면과 다름없이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를 넣어줍니다.

대게 이렇게 넣으시는데 간혹 면부터 넣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개취니까 상관없지만 스프를 먼저 넣어야 맛이 면발에 더 잘 배어든다나 한 것 같아서 전 항상 이렇게 해요.

바로 면을 퐁당 빠뜨려 줍니다.

이 면이 감자면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엄청 딴딴해 보여요.

더 맛있게 먹으려면 파와 계란을 기호에 맞게 넣으라길래 한번 넣어 봤어요.

더 꼬들한 식감을 위해 면을 들었다 놨다 찬바람 씌여 주시는거 아시죠?

면이 일반 라면보다 잘 풀어지지 않고 쫄깃함이 극에 달하네요.

엄청 쫀쫀해요.

4-5분정도 끓여 주셔야 해요.

4분정도면 적당할 듯 싶네요.

완성 됐습니다.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음..... 우선 면발이 생각했던대로 정말 쫄깃쫄깃하네요.

랍스터의 뭐랄까 그런건 잘 모르겠는데 국물이 시원하니 담백해요.

자극적이지 않고 국물에 기름기도 없고 자연식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저희가 워낙 자극적인걸 좋아해서 맵고 짜고 그런걸 많이 먹는데 이건 건강해지는 느낌의 라면같아요.

저희 엄마도 라면 국물은 드시지도 않는데 이건 깔끔하고 맛있다며 국물까지 싹 클리어 하셨네요.

이 돈 주고 사먹을 만 하다시면서요.

하긴 분식집같은데 갔다고 치면 이정도면 싼거죠.

저희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근데 뭐 랍스타 살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한번도 못찾았어요.ㅎ

랍스터로 국물을 내서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이것도 한정판인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한번 드셔보세요.

더 다양한 새로운 라면을 맛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엔 갈비의 기사로 다시 올께요.^^

곧 점심시간이 다가오네요.

맛점하세욥^^

 

이상 솔찡슬찡이었습니다.^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