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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홈플러스 간편식 싱글즈 프라이드 아라비아따 파스타 솔직후기

[홈플러스 간편식 싱글즈 프라이드 아라비아따 파스타 후기]

 

안녕하세요. 솔찡슬찡입니다.

간만에 홈플러스에 장을 보러 갔어요.

살게 정해져 있어서 딱히 오래 둘러보지 않았지만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먹거리 코너를 한번 훑었죠.

다들 아시겠지만 다양한 먹을 거리에 눈이 홀리고 이것저것 살펴 보다 전에 집앞에서 샀던 이마트 피코크 파스타와 비슷한 용기에 들어진 파스타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싱글즈 프라이드.single's pride.

홈플러스 PB상품인가보네요.

요즘 혼밥 혼술족을 겨냥한 간편식 제품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것도 1인분으로 간편식이네요.

파스타류로는 케이컨 까르보나라, 미트파스타, 아라비아따가 있어서 매콤한 아라비아따로 골랐어요.

전에 라니펍에서 먹어봤던, 정말 또 다시 먹고 싶었던 라자냐도 제품에 있었어요.

같이 하나씩 사고 싶었는데 치킨도 산 상태라 동생이 라쟈니아 보다는 매콤한게 낫겠다 해서 담번에 먹기로 했지요.

뭐 간편식인 인스턴트 음식이 식당음식같진 않겠지만 말이죠.

몰랐는데 싱글즈 프라이드 제품이 많더라구요.

국탕찌개류로는 진짜스팸 부대찌개, 삼계탕, 육개장, 한우사골곰탕, 도가니탕 등이 있구요, 안주류로 바베큐 폭립, 직화불막창과 돼지곱창볶음, 찜닭 등이 있었구요, 뭐 동지팥죽이나 단호박 샐러드 까지 정말 다양하네요.

혼자 계시는 분들도 종류별로 사놓고 하나씩 먹어도 며칠은 다양하게 먹겠군요.ㅎ

맛이 있다면 말이죠.^^

집에와서 치킨과 함께 꺼내본 아라비아따 파스타입니다.

아라비아따는 스파게티 소스 중에서도 매콤한 소스를 말하는 거예요.

사진상으로는 맛있어 보입니다.

집 앞 마트에서 이마트 피코크 파스타를 맛있게 먹어서 한번 가져와 본 것도 있구요, 가격도 3,900원정도로 집 앞 보단 1,600원 정도 저렴해서 가져와 본 것도 있네요. 뭐 같은 제품이라도 집 앞 슈퍼보다는 이마트에서는 더 싸겠지요??ㅎ

이마트 스파게티는 한번 먹어봤으니 홈플러스 스파게티도 한번 먹어보고 싶기도 했구요.

피코크는 냉동식품이고 이건 냉장식품입니다. 

꺼내보면 이런식으로 되어 있어요.

뭔가 소스도 많아 보이고 맛있어 보이는 느낌입니다.

비닐을 살짝 뜯어 700W 전자레인지에 2분간 조리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대부분 1000W 조리 시간도 같이 적혀져 있는데 없네요.ㅠㅠ

원래 1000W면 조리시간이 더 짧아 조금 덜 돌려봅니다.

1분 30초 돌리고 꺼내니 된건지 안된건지 분간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렇게 데워진 것 같지 않아 조금 더 돌려봤습니다.

그래도 뭔가 뻑뻑한 느낌이 계속있었어요.

더 돌리면 소스가 없어지겠다 싶어 그냥 먹기로 했지요.

 

다 조리된 모습입니다.

포장 뜯기 전엔 많아보였던 소스가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파스타는 소스가 많아야 맛있는데...

그래도 한껏 잘 비벼줬습니다.

소스가 면에 많이 묻히지 않은 느낌이 딱 드네요.

약간의 매콤함이 있으려다 금방 없어지는 느낌이에요.

파스타 면도 솔직히 이마트꺼보다는 별로였어요.

냉장이라 그럴까요...??

면의 식감도 그냥 쫄깃함도 없이 꾸득꾸득 끊어지는 느낌??

솔직히 좀 실망했네요.

다른 건 안먹어 봐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저희 입엔 별로였습니다.

다 먹지도 않고 남겼어요.

조리 시간의 문제 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차이가 나나요..?

싱글즈 프라이드 다른제품 평 보니 괜찮은 것도 있던데요, 다른 건 또 먹어볼 용이는 있네요.

그치만 이 파스타는 이번이 끝인걸로. 

뭐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니 판단은 잇님들의 몫입니다.

갑자기 이걸 쓰다보니 라자냐가 너무 먹고 싶네요.

음식점에서 파는 곳 말고 인스턴트로 되어 있는 라자냐 맛있는 거 알고계시면 추천 해 주시면 좋겠어요.

요즘은 아메리칸 스타일이 땡기네요.>.<

점심 후라 배가 부르지만 또 오늘 저녁메뉴를 생각하며 퇴근시간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이상 솔찡슬찡이었습니다.^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