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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청정원 혼술 안주야]논현동 포차 매운 무뼈닭발

[청정원 혼술 안주야]논현동 포차 매운 무뼈닭발

안녕하세요.솔찡슬찡입니다.
더위는 좀 가셨는데 며칠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걸까요?
이번 장마는 엄청 기네요.
이제 마지막 휴가인데 다음주면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사실이 참 시원섭섭합니다.
집에만 있다보니 한잔 두잔 하는 날이 꽤 많았는데요, 오늘은 저번 매운껍데기에 이어 청정원에서 나온 혼술족을 위한 맞춤 1인 안주 무뼈닭발을 한번 먹어봤습니다.
불막창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 나가고 닭발과 껍데기밖에 없더라구요.
껍데기는 저번에 한번 먹어봤으니 오늘은 닭발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슈퍼 사장님이 무뼈닭발이 제일 잘 나간다고 하시긴 했는데 어떨지 기대가 되는군요.
돼지껍데기는6,600원이었는데 이거는 7,700원입니다.
원채 가격이 좀 비싸네요.

포장용기는 다 똑같지요.
논현동 포차 스타일의 무뼈닭발입니다.

고춧가루와 국내산 마늘의 풍부한 매운맛과 닭발의 콜라겐과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라네요.
전문점 조리방법 그대로 오븐에서 구워 걱정되는 기름기를줄이고 고소한맛은 높였답니다.

조리방법에는 팬에 직접 볶는 방법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방법이 있어요.
이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살짝 해동을 시킵니다.

닭발을 개봉했습니다.
양은 1인분이라 적혀있는데 그만큼 하는 것 같아요.

팬에 기름을 한스푼 두릅니다.
어느정도 예열시킨 후 작은 불에 해놓고 닭발을 넣습니다.

작은 양인데도 기름이 엄청 튑니다.
돼지껍데기 해 먹을때 기름이 많이 튀길래 작은불에 해놨는데도 그러네요.
볶는 과정에서 기름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다른 거 넣을 게 없어서 양파와 편마늘 조금 해서 같이 볶았습니다.

이렇게 접시에 담으면 완성!
매콤 달콤 하고 쫀득한게 맛이 괜찮네요.
혼술 안주로 이것도 좋네요.
솔직히 가격이 좀 비싸서 편의점 음식이 더 가성비 좋은 것 같긴 한데 닭발 한번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1인용이니까 혼술 안주 필요할때 마트가서 하나 사보셔도 괜찮을 듯 해요.
완전 맛있다 이건 아니지만 먹을만은 합니다.
오뚜기 낭만포차 안주나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청정원 것도 아직 못 먹어본 게 많으니 먹어볼 의사 100%있습니다.
낮술 안주로도 좋겠어요.^^
요즘 비도 자주오는데 또 주말인데 낮에 반주하시기 좋을 때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미리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해 놓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요.
비온다더니 아직 쨍쨍하네요.
잠이 옵니다..한 숨 자야겠어요.
그럼 담번엔 맛집 소개로 이어갈께요.
불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솔찡슬찡이었습니다.^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