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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세븐일레븐 편의점 육개장 국밥으로 점심혼밥

[세븐일레븐 편의점 육개장 국밥으로 점심혼밥]

 

안녕하세요. 솔찡슬찡입니다.

이제 날씨가 확연히 서늘해 진걸 느낍니다.

낮에는 아직도 덥지만 선선한 가을 바람이 있고, 아침 저녁엔 오히려 쌀쌀할 정도네요.

어제 비가 와서 오늘 아침 기온은 더 내려 갔어요.

이런 날씨엔 뭐니뭐니해도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지요.

오늘 점심은 편의점 음식으로 대체합니다.

출근 전 직장 근처 세븐일레븐에 들렀어요.

가깝다는 이유로 자주 애용하는 편의점이죠.

오늘은 또 어떤 새로운게 있나 살펴봤지요.

그러던 중 이런 날씨에 어울릴만한 국밥이 눈에 띄더라구요.

햇반에서 나온 컵반이 제일먼저 보였는데요. 냉장고 안에 육개장 국밥이 떡하니 보이더군요.

컵반이나 컵밥처럼 라면 용기같지 않아 뭔가 더 있어보이는 느낌이랄까요.?

맛있는 행복이라고 세븐일레븐에서만 파는 가정식 브랜드라네요.

찾아보니 나온지 꽤 된 식품인데 처음 보네요.

황태 해장 국밥과 육개장 국밥 두 종류라는데 제가 갔을 땐 육개장밖에 없었어요.

풍성한 재료와 국물까지 얼큰한 육개장 국밥입니다.

가격은 3,900원입니다. 그렇게 싼 값은 아니지만 또 그렇게 비싼것도 아닌것 같아요.

여기에도 햇반이 들어있다네요.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 조리와 끓는 물 조리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먹을거라 편하게 전자레인지를 이용합니다.

넓은 뚝배기 모양의 플라스틱 용기와 일회용 수저세트예요.

작은공기 햇반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봉지에 따로 육개장이 들어있어요.

포장 뒷편에 데우는 방법이 적혀져 있어요.

절취선을 잘라 찌개를 봉지째 잘 세워서 4~5분간 데웁니다.

포장을 절취하지 않으면 터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4분 내지 5분 돌린 후 뜨거우니 데이지 않게 조심해서 봉지를 꺼내시고 용기에 잘 부어주세요.

생각보다 건더기 양과 국물양이 꽤 많네요.

맛도 나름 괜찮습니다.

후루룩 밥을 말아 먹는것도 좋지만 밥 한숟갈에 국 한숟갈씩 떠먹고 싶어서 말진 않았어요.

솔직히 돈 조금 더 주고 중국집이나 식당에서 시켜먹는 육개장이 더 맛있겠지만 이런저런 여건이 안될 수도 있잖아요.

편의점은 어디든 있으니 간단히 혼밥 하기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아직 드셔보지 못하신 분들은 얼큰한 육개장 생각날 때 한번 드셔보세요.

어제 gs편의점에 가보니 거기도 육개장 국밥이 있던데 그냥 지나쳤네요.

나중엔 그것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앞으로 날씨가 더욱 쌀쌀해 질텐데 뜨끈한 국밥이 더 생각날 것 같아요.

오늘 점심은 뜨끈한 국밥 한그릇 드시는 게 어떠실런지요?^^

 

이상 솔찡슬찡이었습니다.^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