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용 영화추천!! 킬러의보디가드후기 꿀잼

안녕하세요 솔찡슬찡입니다.

올해는 유독 시간이 정말 잘가는 것 같습니다. 초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의 계절 9월입니다.

아직 햇볕은 쨍쨍하지만 습하진 않아서 버틸만하네요.ㅎㅎ

날씨도 선선해지고, 기분도 좋아 오랜만에 가까운 영화관 북수원cgv를 찾았습니다.

역시 취미생활로 영화만한 것이 없지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북적북적하는군요. 가족들도 보이고 연인들도 보이네요.

이번에는 뭘 보지? 하다가 눈에 들어온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를 보게되었습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세상 제일 잘난 맛에 사는 섭외 1순위 앵그리 보디가드가 지명수배 1순위 구강 액션 지존 킬러를 보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누가 누구를 지키는 지 모를, 서로 못 죽여서 안달 난 브로맨스 제로, 환장 케미 두 남자의 사상 최대 미션이 시작된다!

이 영화는 예고편을 많이 했어서 그런지, 낯이 익어서 바로 예매를 하고 영화관람을 하였습니다.

일단 사무엘 잭슨!! 믿고보는 배우지요? 영화 중간중간에 미국 특유의 농담식 개그?를 유발하는데, 전에 봤던 영화들은 별로였는데, 이 영화의 조크는 정말 괜찮았습니다.ㅎㅎ

액션 뿐만아니라 코믹적인 요소도 같이 있어 2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네요.

(나중에는 화장실이 너무 급해 영화가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ㅠㅠ영화가 지루해서가 아닙니다.ㅎㅎ 영화 끝나자마자 총알처럼 빠져나왔네요.)

액션도 보기좋았습니다. 역시 주인공의 법칙인가요? 총알이 주인공만 피해서 날아다니네요.ㅎㅎ

그런데 15세 관람가 맞나요? 보면서 피 튀기는 장면들도 많고해서, 15세 보다는 17세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킬러라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잔인한 장면들도 다소 보입니다.

줄거리에서 나왔 듯이 둘의 케미가 정말 장난아닙니다.ㅎㅎ 킬링타임용 영화추천이라고 적었지만, 정말 볼만한 영화인 것 같아요.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많이 웃고 나왔네요. 연인과 가볍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에 '뻔한 코미디' 라고 적혀져있는 글이 보이는데, 전혀 뻔하지 않았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생각못한 곳에서 코믹적인 내용이 나와서 빵빵터졌네요. 역시 블록버스터 영화라서 그런지, 집에서 말고 영화관 스크린에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상 솔찡슬찡이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