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인계동 탕수육 짬뽕 짜장면 맛집] 이비가 짬뽕 후기


안녕하세요 솔찡슬찡입니다.

요새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와중에 오늘은 그나마 날씨가 풀렸네요.

겨울 날씨 치고는 따뜻한 날씨라고나 할까요? 이런 날을 놓칠 수 없기에 남자친구와 함께 인계동으로 데이트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탕수육이 왜이렇게 땡기는 건지.. 너무나 먹고싶어 저번에 한번 가봤던 이비가짬뽕을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비가짬뽕]


이 곳은 평일 낮에도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는 곳입니다.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점심식사로도 많이들 찾더군요. 저번에는 자장면이 다 팔려서 못 먹었었지요.

이번에는 주문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들어갔습니다.

일단 내부는 이렇습니다. 공간은 엄청 크지도 작지도 않아요. 좋은 점은 밖에 주차공간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종이 메뉴판입니다. 솔직히 다른 중국음식점보다 값은 싸지않습니다.

하지만 이 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양과 맛이기 떄문에 바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다행히 다 팔리진 않아서 자장면, 짬뽕,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기본반찬은 간단합니다. 단무지와 절인배추라고나 할까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기본찬입니다.

자장면이 나왔습니다. 면은 엄청 쫄깃해요. 위에 오이를 데코해주는 음식점은 요새 별로 찾기 힘들죠. 그리고 짜장 양념이 정말 예술입니다. 다진고기와 잘 버무려져있는 양념은 밥도둑이라고 해도 일색이 없을 정도의 맛입니다.

짬뽕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조금 고기육수 처럼 진한 맛입니다. 깔끔한 맛은 아니에요.

해장국 같은 느낌입니다. 해장 할 때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면에 양념이 잘 베어있어 맛있었습니다. 중국집 거의 대부분이 면 따로 국물 맛 따로 인 곳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이 곳은 잘 조화를 이루었네요.

마지막으로 찰쌀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이 맛을 얼마나 그리워헸는지..

저는 튀김 옷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이러한 찹쌀탕수육을 좋아라하는데요. 이 곳 튀김 옷이 예술입니다. 간장고춧가루 소스와 찍어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잇님들도 한번 가보세요. 연인과도 가족과도 같이 가면 좋은 곳입니다.

맛이 보장되니까요 ㅎㅎ

이상 솔찡슬찡이였습니다.